AESA 레이다(한국형 전투기 탑재) 상세설계 들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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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군협회 | ||
작성일 | 2018-06-01 | 조회수 | 8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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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기본설계검토 회의서 요구조건 모두 반영 확인 내년 5월까지 상세설계검토…2020년 하반기 출고 예정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될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의 상세 설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KF-X AESA 레이다의 개발을 위한 기본설계검토(PDR) 회의에서 체계 및 체계기능 요구조건이 기본 설계에 모두 반영됐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회의에서는 소요군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가 실제 장비와 연동한 모의시험을 수행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체계·부체계 설계기술서 등 19종의 기술자료를 검토해 소요군 요구사항이 설계 및 각종 체계규격서에 적절히 반영돼 있는지를 확인했다. AESA 레이다는 지난해 6월과 지난 3월, 두 차례의 점검을 통해 국내 연구개발이 가능하다는 점검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항공기레이다체계개발단 주관으로 한화시스템에서 국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ESA 레이다와 KF-X 간 체계통합을 위해 KF-X 체계개발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KF-X AESA 레이다 개발 및 체계통합 사업은 2016년 8월에 착수해 2년여 동안 소요군의 요구사항과 레이다 체계의 기능을 분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본 설계를 진행했다. KF-X AESA 레이다 개발사업은 향후 2019년 5월까지 상세설계검토를 수행한 뒤 그 결과를 반영, 2020년 하반기에 최초 레이다를 출고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KF-X 시제기에 탑재해 지상 및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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