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中 겨냥 괌에 최신예 무인정찰기 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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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직국장 | ||
작성일 | 2020-01-29 | 조회수 | 8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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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호크 해군용 버전 16㎞ 고도서 24시간 이상 비행 루스벨트 항모도 태평양 해상 도착
미국이 한반도를 포함한 태평양지역을 담당하는 7함대의 작전구역에 최신예 트리톤(MQ-4C) 무인정찰기를 배치했다.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과 태평양 및 남중국해 등에서 활동하는 중국 함정 동향 등을 감시·정찰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미국 7함대사령부에 따르면 미국 해군의 MQ-4C가 지난 26일 태평양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앞서 미 해군은 2016년 10월 플로리다주 잭슨빌 해군 항공기지에서 MQ-4C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제19무인정찰기전대(VUP-19)를 창설한 바 있다.
VUP-19는 초기 작전능력(EOC) 배양을 위해 MQ-4C 2대를 괌에서 우선 운용할 계획이다. 미 방산업체 노스럽그루먼이 글로벌호크(RQ-4)의 해군용 버전으로 개발한 MQ-4C는 악천후 조건에서도 함정 등 해상 표적을 24시간 집중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MQ-4C는 16㎞ 이상의 고도에서 한 번에 24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고, 작전 반경은 1만500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 14.5m, 날개 길이 40m, 무게 14.6톤, 최대시속 757㎞에 이른다.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한 니미츠급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는 태평양 해상에 도착했다.
항모 강습단은 7함대 작전구역인 서태평양 해상과 남중국해를 번갈아 가며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서태평양 작전구역에는 일본 요코스카항을 모항으로 하는 레이건호 등 항모 2척이 활동하게 된다. (출처 : 국방일보 202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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