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우주관광사업에 미치는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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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무총장 | ||
작성일 | 2020-01-15 | 조회수 | 8100 |
첨부 | CST-100_Starliner_crew_mock-up.jpg SS2.jpg spaceshipone[1].jpg | ||
올해 버진 갈락틱 社의 우주관광 사업이 본격 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약 치명적 사고가 발생한다면 우주관광 사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궁금하다. 버진 갈락틱은 투자자들과 고객들에게 리스크와 주주 이익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한 부분이고 그에 따라 리스크에 대해 잘 이해시키고 있다고 말해 왔다. 2014년 우주선 개발시험 비행 중 추락 사고를 겪은 회사로서는, 상업용 비행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금융 재정적 관점에 보다 비중을 두고 치명적 사고에 대비한 회사의 사업적 전망과 대비책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이해한다. * 버진 갈락틱(Virgin Galactic):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 사막에 항공우주기지를 둔 우주비행 회사.
의견은 분분하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치명적 사고가 일어난다면 사업이 중단되거나 종결, 또는 고객 수요가 급격히 쇠퇴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다른 견해도 있다. 과거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나 NASA-국방부 합작의 X-15 프로그램의 경우를 보면 ‘치명적 사고가 우주관광 사업을 필연적으로 몰락시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분석가도 있다. 즉 모험을 즐기는 부유한 고객들에게 통하는 틈새시장이 있다는 것이다.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서 2번의 사고가 있었고, X-15 프로그램에서도 2번의 사고가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었다. 우주왕복선의 경우는 1,5%의 사고율을 기록하였고, X-15의 경우는 전체 비행의 약 5%가 사고확률이었다. 버진 갈락틱은 사업운영에 있어서 X-15 프로그램의 경우가 최적의 비교 대상이다. 사업에 긍정적인 전망을 주는 또 다른 분석은,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광범위한 지지 여론이 있다는 것이다. 1988년 챌린저호 사고와 2003년 컬럼비아호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그 직후 우주비행사에 대한 지원자 수가 오히려 늘어났다는 사실, 그리고 우주여행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가 50% 이상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 등이 그것을 증명해 준다. 매년 고산 등반을 시도하는 야심차고 부유한 사람들이 대략 2천 명 정도인데, 그중에서 약 5%가 실제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 버진 갈락틱은 모험을 즐기는 검질긴 사람(die-hard)들이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으면서 무언가 의미 있는 리스크를 자기 회사에 위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 상세 내용: 첨부 파일을 참고 바람. * 출처: Aviation Week, 위키피디아, daum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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