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지속적으로 태양광을 받을 수 있는 태양전지판 발전시스템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생산한 전력을 마이크로웨이브나 레이저 형태로 지구에 전송하여 지상의 안테나에서 전력과 수소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 석유에너지의 고갈이후에도 인류는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극복해야할 문제는 경제성 있는 방법으로 발전시스템을 우주에 설치하는 것이다. 광전지 자체의 무게는 무겁지 않으나 궤도에 도달하면 우주공간을 떠도는 고에너지 입자들에 의해서 반도체 접합소자들이 손상되기 때문에 내구성 향상을 위한 코팅을 하게 되고, 지구로 전력을 송신하기 위한 안테나와 궤도제어시스템 및 자세제어시스템 등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달 표면의 기지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는 것도 달의 자전주기가 한 달 정도이므로 밤 시간 동안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달의 표면에서 달의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지상에서 지구궤도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경우의 20분의 1이하의 파워가 소요되는 이점을 이용하여 달기지에서 만들어진 태양전지판 발전시스템을 우주에 설치한다면 지구에서 발사하는 것보다 적은비용이 소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