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감시체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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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복진 | ||
작성일 | 2018-10-24 | 조회수 | 6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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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공간에는 약 2만2000여개의 인공물체와 떠도는 수십만 개의 파편(Orbital Debris)이 궤도상에 혼재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위성발사가 증가하고 있어 우주물체나 파편의 수도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다. 10㎝ 이상 우주쓰레기의 경우 미 전략사령부가 지상이나 우주의 망원경, 레이더 등의 우주감시체계로 추적하여 관리하며 우주쓰레기에 의해 손상된 허블망원경과 우주정거장도 수리한 사례가 있다. 지상 600㎞ 이하에 쓰레기들은 지구 대기권으로 추락하며 타버리나, 800㎞ 이상의 쓰레기들은 수십-수백 년간 우주를 떠돈다. 우주 궤도를 도는 파편들은 그 속도가 시속 2만8000㎞에 달하기 때문에 NASA는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우주정거장에 경보를 발령하고, 궤도를 수정하도록 한다. 2009년에는 미국 통신위성인 이리듐 33호와 러시아 군사위성 코스모스 2251호가 시베리아 800㎞ 상공에서 충돌 직후 수만 개의 파편이 흩어졌다. 이러한 우주쓰레기는 우주개발에 많은 장애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주자산을 보호하고 우주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주공간에 있는 위성이나 우주파편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우주파편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해 나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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