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노린코사 타격능력 갖춘 군집 무인항공기 개념 소개 | |||
---|---|---|---|
작성자 | 공군협회 | ||
작성일 | 2018-11-26 | 조회수 | 6479 |
첨부 | |||
중국 방산업체가 무리를 지어 비행하며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UAV) 운용 개념을 공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 군집 UAV는 지대지, 지대공 무장을 갖추고 있으며 네트워크 중심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호주는 기존 초계함 등 여러 함정을 대체할 신형 연안경비함 건조에 나섰다. 이 연안경비함 선도함은 오는 2021년쯤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미 육군은 여러 군사작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M4·M4A1 카빈소총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러시아 국가방위군은 기동부대의 핵심 플랫폼인 우랄-VV 6×6 지뢰방호 트럭을 야전에 배치했다. 중국 노린코(Norinco)사가 이달 주하이 지역에서 개최된 ‘2018 차이나 에어쇼’에서 떼를 지어 비행하며 타격할 수 있는 멀티로터 무인항공기(UAV) 운용 개념을 소개했다. 노린코사는 이곳에서 대전차 자탄, 블루 애로우5 공대지 미사일, LG5A 자동유탄발사기 등으로 무장한 UAV 체계들을 공개했다. 이 개념은 다양한 전술상황에서 운용할 수 있다. 노린코사는 이 개념에 몇 종의 MR40 시리즈와 MR150 시리즈(로터 6개 장착) UAV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각 UAV에는 탐색 및 표적획득 레이더, 정찰용 하부체계가 탑재되며, 유도미사일, 파편형 폭탄, 낙하산형 및 로켓추진 탄약 등 다양한 무기가 장착된다. 노린코사는 “이들 멀티로터 UAV는 다중채널 데이터 링크를 장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중심전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린코사가 군집 운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UAV들은 장갑을 두르지 않은 차량을 비롯해 다수의 장갑차량, 야포 체계, 레이더, 군 및 저장시설, 통신 거점, 항공기 엄체호, 군수 지원라인 등 다양한 표적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노린코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군집 UAV는 1시간 동안 비행하면서 최대 30㎞를 이동할 수 있다. 또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해 단거리에서 공중표적과 교전할 수도 있다. 군집 UAV는 타격 및 정찰임무, 폭격피해평가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노린코사 설명이다.
|
|||
다음글 | 중국, 스텔스 드론 CH-7 공개 | ||
이전글 | 러시아 AESA 레이더 시험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