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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19 E 무장정찰공격헬기 수출용 양산준비 완료
작성자 공군협회
작성일 2018-10-29 조회수 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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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하얼빈 HAIG사의 Z-19 블랙훨윈드(Black Whirlwind·黑旋風) 무장정찰·공격헬기의 수출 버전이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HAIG사 모회사인 AVIC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Z-19E로 명명된 헬기가 성능 검사와 검증을 통과해 양산체제 돌입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통신은 Z-19E의 잠재 고객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동체가 좁고 조종석이 직렬식으로 설계된 Z-19E는 중국이 처음으로 수출하는 공격헬기다. AVIC사에 따르면 Z-19E는 최대 이륙 중량 4250인 경무장 헬기로, 장갑차와 기타 지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 저고도 비행이 가능해 지상병력에 직접 화력지원을 할 수 있으며 다른 헬기도 타격할 수 있다.Z-19E2015년 중국 헬기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길이는 12.3m이며 1분당 상승률은 498m. 제자리비행고도는 지면효과를 받지 않을 경우 2900m, 지면효과를 받을 경우 3600m에 달한다.

 제인스사의 조사에 따르면 Z-19E의 순항속도는 244/h, 항속거리 646, 체공시간 4시간이다.제인스사에 따르면 중국 육군항공군단은 현재 Z-19 헬기를 약 105대 운용하고 있다. 내수용인 Z-19 헬기는 AFT-8, AKD-9, AKD-10과 같은 대전차·공대지미사일, TY-90 공대공미사일, 기관포 포드 및 로켓발사기 등을 무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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