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스텔스 무인기 핵심 기술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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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직국장 | ||
작성일 | 2021-09-29 | 조회수 | 8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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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스텔스 무인기 핵심 기술 개발비행체용 전파흡수·레이돔 등 4종 국내 저피탐 기술력 바탕으로 달성 스텔스(Stealth) 무인기 제작에 필요한 핵심 기술 4가지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9월28일 “국내 최초로 비행체용 전파흡수 구조 기술을 비롯해 레이돔 기술, 안테나 내장 일체형 구조, 경량 전파흡수 도료 등 무인기용 저피탐 비행체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행체용 전파흡수 구조 기술은 무인기 외부에서 발사한 레이더 신호를 기체구조로 흡수해 비행체의 레이더 반사 단면적(RCS)을 줄이는 기술이다. 레이돔(Radome) 기술은 주파수에 따라 선택적으로 전자파 신호를 투과하거나 차폐시킬 수 있어 비행체에 장착된 안테나가 적 레이더 신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또 안테나 내장 일체형 구조 기술은 안테나를 기체 구조와 통합해 기체 표면을 매끄럽게 형성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행 때 발생하는 항력과 RCS를 감소시킨다. 경량 전파흡수 도료 기술은 항공기 외피에 코팅된 기능성 도료가 기체 구조에 의해 반사되는 레이더 신호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저피탐 무기체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위해 ADD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방위사업청의 선도형 핵심 기술사업을 통해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더불어 전파흡수에 용이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비행체 설계 기법 정립, 제작·공정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무인항공체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체계의 저피탐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D는 “현재까지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피탐 무인기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핵심 소재의 국산화 및 저피탐 기체 구조 경량화 설계 기술 개발로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를 개발하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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