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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략폭격기 Tu-22M3M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탑재 시험
작성자 조직국장
작성일 2020-06-01 조회수 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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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공군 전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는 성능을 개량한 초음속 중거리 전략폭격기를 개발한 데 이어 이 전략폭격기에 탑재할 새로운 극초음속 미사일 전력화에 나섰다. 이 미사일은 이미 알려진 X-32·킨잘 미사일 등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사항은 베일에 싸여 있다.

 


 


 

미 해군은 함정의 네트워크 통신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속 광섬유 함정탑재 네트워크용 신형 하드웨어를 장착하기로 했다. 이 하드웨어는 기존 함정들이 사용하던 통신체계를 보완해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역시 해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해군은 노후화된 군수지원함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군수지원함 건조에 착수했다. 새 군수지원함은 프랑스 해군의 항공모함을 지원하기 위한 규모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전략폭격기 Tu-22M3. 러시아는 이 폭격기의 성능을 개량한 Tu-22M3M을 최근 도입하고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하기 위한 시험을 하고 있다.   출처=defense-aerospace.com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전략폭격기 Tu-22M3. 러시아는 이 폭격기의 성능을 개량한 Tu-22M3M을 최근 도입하고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하기 위한 시험을 하고 있다. 출처=defense-aerospace.com


러시아가 현대화된 전략폭격기를 활용한 극초음속 미사일 전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 공군은 최근 성능이 개량된 가변익 초음속 중거리 전략폭격기 Tu-22M3M에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

현지 소식통은 개량형 Tu-22M3M 폭격기를 이용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사실을 전하면서 “이 미사일은 개량형 Tu-22M3M 폭격기에 장착되는 여러 가지 최신 항공무기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은 이미 수년 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Tu-22M3M 성능개량 일정과 동시에 미사일 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그는 이 미사일이 X-32 미사일 분류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 소식통은 “최근 실험한 미사일은 ‘완전히 다른’ 미사일”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성능은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 소식통이 제공한 정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Tu-22M3M 폭격기를 제작하는 PJSC 투폴레프(Tupolev)사 역시 이 사실에 대한 성명을 거부했다.

러시아는 그동안 두 종류의 항공기용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었다. 널리 알려진 킨잘(Kinzhal) 미사일은 러시아의 최신 공중발사 미사일로, MiG-31K에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킨잘 미사일은 이스칸데르(Iskander) 전술미사일체계의 공중탑재형이다.

또 하나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Su-57 5세대 전투기용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미사일의 명칭과 특징은 알려지지 않았다.

Tu-22M3M 폭격기는 Tu-22M3 폭격기보다 전투능력이 확장된 성능개량형 모델이다. 이 폭격기는 2018년 12월 28일 처음으로 이륙에 성공했다. 러시아는 성능개량을 통해 항법·통신장치, 엔진 컨트롤, 연료메커니즘·전자전 장비 등 최신 장비를 적용했다. 이런 성능개량을 통해 Tu-22M3M 폭격기는 항법의 정확성이 향상됐고 유지보수와 비행준비단계를 단순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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