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 국제회의 개최로 K-공군 안전체계 알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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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5-30 | 조회수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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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 제14회 K-TCG 회의 및 제8회 SMG 국제회의 튀르키예·페루·필리핀·폴란드 등 참가 공군 관계자·항공전문가 210여 명 참석 주요 항공기 운용국 비행안전 정보 교류 현장 찾아 완벽 군수지원체계 체험도
우리 국산 항공기를 수입해 운용하는 국가들이 참여한 ‘제14회 K-TCG 회의 및 제8회 SMG 국제회의’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 바이마린에서 열렸다. 공군은 2010년부터 우리 국산 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와 ‘국산항공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국산 항공기 수출 증가로 국산 항공기 운용국들의 운용 노하우가 축적되고 해당국 간 비행안전에 대한 정보 공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비행안전 관리자기구(SMG) 국제회의’도 함께 열고 있다. 공군군수사령부와 공군본부 감찰실 주관으로 개최된 올해 회의에는 K-TCG 회원국 중 튀르키예(KT-1T)·페루(KT-1P)·필리핀(FA-50PH)·세네갈(KA-1S)이, 비회원국 중에서는 태국(T-50TH)·폴란드(FA-50GF) 등 7개국이 참가했다. 내년부터 FA-50을 운용하는 말레이시아도 함께했다. 회의에는 공승배(소장) 군수사령관, 공군본부 이충재(소장) 군수참모부장과 박흥재(소장) 감찰실장 등 공군 주요 관계자와 각국 대표단과 주한무관, 방산업체 관계자, 국내외 항공 기술 전문가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공군에서 K-TCG 및 SMG 운용 현황과 T-50계열 운용 현황 및 주요 군수품목 관리대책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차세대 전자식 기술교범 및 미래 방향성 소개와 KT-1 부품 부식사례 및 관리 방안 등을 발표했다. 국산 항공기 운용국들은 항공기 가동현황과 건의 사항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에는 공군본부 감찰실 주관으로 SMG 국제회의를 진행해 한국 공군의 안전교육 체계를 소개하고, 주요 항공기 사고사례 등을 공유하며 국산 항공기 운용국과 비행안전 정보를 교류했다. 공군과 KAI가 멤버십 미팅을 공동 주관해 국산 항공기 운용국들의 기종별 문의 사항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참가국 대표단들이 국산 항공기를 운용하는 원주기지를 찾아 임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 공군의 우수한 군수지원체계를 체험했다. 공 군수사령관은 “국산 항공기는 많은 국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용국가의 영공 방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공군은 완벽한 군수지원을 통해 운용국들의 안정적인 항공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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