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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 한·튀르키예 국방·공군 협력 강화 논의
작성일 2025-05-22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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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서 공군 대 공군회의 개최 

공중무인체계 협력·조종사 교환근무

사관생도 위탁·수탁 등 교류 확대

 

21일 공군본부에서 열린 제8차 한·튀르키예 공군 대 공군회의에서 양국 공군 대표들이 회의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21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튀르키예 공군대표단과 공군 대 공군회의를 개최했다.

2009년 첫 회의 이후 8회째를 맞는 한국·튀르키예 공군 대 공군회의는 양국이 개최 장소를 번갈아 가며 주관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박기완(중장) 참모차장과 라펫 달키란(중장) 참모장이 주관했다. 박 차장은 “한국과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한반도의 평화 유지를 위해 함께 싸운 형제국가”라며 “양국 공군 간 우호 관계가 국방 분야 교류·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회의에서 △한국 공군 무인기 조종사의 튀르키예 무인기 훈련과정 입과 추진 △공중무인체계 협력 △KT-1·F-16 조종사 교환근무 추진 △우주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 사관생도 위탁·수탁 교육을 추진하고 양국 공군 지휘관·참모대학에 위탁 교육 장교를 상호 파견하는 등 군사 교육 분야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튀르키예 공군은 한국 공군이 개최하는 국산 항공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에 회원국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우리 공군과 KT-1T 항공기 운영에 대한 군수 및 기술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튀르키예 공군은 2013년부터 정예 조종사 양성을 위해 KT-1T를 비행훈련에 활용하고 있다. KT-1T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튀르키예 항공우주산업(TAI)이 2007년부터 공동으로 생산한 국산 기본훈련기다.

지난 19일부터 방한 중인 튀르키예 공군대표단은 20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대표단은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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