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국과 `우주 공조` 강화하는 공군 | |||
---|---|---|---|
작성일 | 2025-04-29 | 조회수 | 10 |
첨부 | |||
공군본부 우주센터·우주작전전대 등 美서 열리는 ‘글로벌 센티넬’ 훈련 참가 내달 9일까지 영국 등 30여 개국 동참
공군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센티넬(Global Sentinel)’에 참가한다. 글로벌 센티넬은 미 우주사령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제 우주상황조치 연합연습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30여 개 국가에서 민·관·군 우주 분야 전문가 250여 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공군 주도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의 우주 분야 민·군 전문가들이 나선다. 공군에서는 공군본부 우주센터와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전대가 동참한다. 연합연습에서 참가국들은 인공위성 충돌, 우주물체 추락 등 10여 개의 가상 상황에 대한 우주영역인식(SDA) 분야 상황 조치 절차를 전개할 예정이다. 다국적 권역별 우주작전센터(RSpOC)를 구성해 우주 상황을 논의하고 대응 절차도 숙달할 계획이다. SDA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주도적으로 감시한다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공군은 연합연습을 통해 △최신 우주 위험·위협 대응 능력 습득 △SDA 분야 발전사항 식별 및 보완 △우주 선진국 간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 공동 대응 전략 수립 등 연합 우주작전 수행 여건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욱(대령) 공군본부 우주센터장은 “급증하는 우주 위험과 위협으로부터 국가 및 우주 자산을 효과적으로 방호하고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이번 연습을 통해 국제협력과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연습·훈련으로 국제적 우주 위험·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
다음글 | 공군사관학교 ‘공사비전 2050’ 발표 … 미래비전 과제 선정·선포 | ||
이전글 | 공군, 우주 상황조치 훈련 최초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