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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 공중항체 침투 대응 합동훈련
작성일 2024-05-16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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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지상·해상 방공전력 통합대응
각 군 전력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 실시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 대응 합동훈련을 앞두고 지난 13일 진행된 사전 훈련에서 F-35A, F-15K, KF-16 전투기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 대응 합동훈련을 앞두고 지난 13일 진행된 사전 훈련에서 F-35A, F-15K, KF-16 전투기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적 항공기, 미사일 등이 동시다발로 접근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이 14일 공군 주도로 전개됐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이날 “적 공중항체가 동시·복합적으로 우리 영공을 침투하는 가상 상황에서 공중·지상·해상 방공전력이 통합 대응하는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 대응 합동훈련’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방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공작사, 육군지상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등이 참가했다. 또 F-35A·F-15K·KF-16 등 전투기 30여 대와 패트리어트, 천궁, 이지스 구축함(세종대왕함), 발칸, 비호, 천마 등 각 군 전력이 투입됐다.

공중항체는 유·무인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 공중도발 가능한 모든 항체를 망라한다. 공작사는 훈련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800여 개에 달하는 실제·모의 항적으로 대규모 공중항체를 모사했다.

훈련은 남하하는 대규모 공중항체와 탄도미사일 발사로 보이는 항적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탐지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전투기, 패트리어트, 천궁, 이지스함, 비호, 천마 등이 고도에 따라 차례로 적 공중항체를 요격하며 방공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F-35A를 포함해 방어제공 임무를 맡은 전투기가 남아 있는 적 공중항체를 완전히 격멸했다.

훈련에 참가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주요 직위자는 공작사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모여 훈련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실시간 대응 전략을 상호 토의했다.

공작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적 도발 양상은 물론, 하마스식 기습공격과 이란-이스라엘 간 공중폭격 등 최근 공중도발 사례들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김형수(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은 “적의 도발을 초전에 무력화하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군 전력을 비롯한 합동전력의 통합운영능력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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