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작전사령부 합동 전술토의
김형수(왼쪽 둘째) 공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적 공중항체 대량침투 대응능력 발전을 위한 합동 전술토의’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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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각 전투기, 방공무기의 담당 공간을 지역·고도별로 체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적 대규모 공중 공격 시 단 하나의 항체도 놓치지 않고 추적·격멸하기 위한 전술이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지난 4일 ‘적 공중항체 대량침투 대응능력 발전을 위한 합동 전술토의’를 개최했다. 토의에는 공군 전 비행부대와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 방공작전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김형수(중장) 공작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합동 전술토의에서는 적 대량항적 침투 시 공작사를 중심으로 각 군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하기 위한 ‘합동전력 운용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참석자들은 적이 유·무인기와 미사일을 활용한 복합 대량침투를 할 경우, 우리 군의 전투기·방공무기를 지역·고도별로 체계화해 전력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밖에 대규모 적 공중 공격을 물 샐 틈 없이 차단하고, 끝끼지 따라가 무력화하는 다양한 전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도출된 보완 방안을 적용하는 합동훈련 강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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