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발전협회, “북한 핵위협과 공군력” 학술회의 주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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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23 | 조회수 | 2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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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선제종심타격전략
(사)대한민국 공군발전협회(회장 박춘택)가 주최한 한반도 안보에 관한 학술회의가 5월 22일(목) 오전 9시부터 13시 까지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되었다."북한 핵귀협과 공군력"을 주제로 열린 이 학술회의에는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김홍래 성우회장, 그리고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군비역, 안보전문가 및 언론인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춘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 최근 계속 강도 높게 위협하고 있는바와 같이 만일 그들이 4차 핵실험을 하게 된다면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경량화와 실전화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되어 그 대응책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사실상 핵을 보유한 북한을 상대하는 문제는 비핵무기만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현대전의 핵심인 항공력의 역할은 막중하여 공군이 담당해야할 책무가 어느때 보다도 크다고 역설하였다.
이어 축사로 나선 성김 대사는 학술회의 초대에 감사 드린다면서, 북한의 핵위협과 미사일위협에 대응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학술회의로 사료되며, 개인적으로 아버님의 한국공군근무가 뜻깊고 군복차림 모습이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어머니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축사에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하여 항공우주력을 구축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용섭 국방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2014년 세계정세, 동북아 정세 : 역사로 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김태현 중앙대 교수) ▲북한의 핵위협 전망과 억제방안 : 군사적 대응을 중심으로(박동형 공군협회 연구위원) ▲전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항공우주력 발전방향 : 북한 비대칭 위협 대응을 중심으로(배영귀 공군연구분석평가단 항공능력발전과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 외에도 김태우 동국대 교수, 권명국 전 공군방공포병사령관, 황일도 동아일보 기자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여러 가지 여건과 제한점을 고려해볼때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군사적 대응방안은 북한체제의 핵심표적을 공격하여 마비시키는 선제종심타격전략이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육해공군의 항공전력을 효율적으로 통합운용하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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