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넘치는 장병들 보니 마음 든든” 
 
본회 한주석 회장은 9월 16일 창군 60돌을 맞아 6·25 참전 원로 회원을 초청, 나라사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와 제5전술공수비행단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자중, 김인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6·25 참전 원로 40여 명이 참가, 대한민국 항공산업과 공군 발전상을 체험하고 관계관과 장병들을 격려했다.방문단은 오전에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를 방문, 현황을 청취한 후 국내외 민항기를 비롯한 군용기의 정비현장과 기술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견학 후 윤자중 전 공군참모총장은 “대한항공과 공군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앞으로 항공산업의 발전은 대단히 중요할 뿐만 아니라 눈부시게 발전하게 되는데 그 역할을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으니 자랑스럽다”면서 “또 최첨단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을 맡고 있는 현장을 직접 돌아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금도 세계의 하늘을 누비며 국제평화유지와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5전비의 역할이 우리 예비역들은 자랑스럽다”면서 “지휘관을 중심으로 전 장병이 패기에 넘쳐 있는 것을 보니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