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인물 천봉식 공군대위 현양행사 참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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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9-04 | 조회수 | 2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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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서 태어난 천 대위는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상업중학교 3학년에 재학하던 중 뜻한 바가 있어 진로를 바꿔 소년항공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던 중 6·25전쟁 발발 후 L-4 연락기로 적정 정찰, 전단 살포, 지휘관 수송 등 하루에 무려 5~6회씩 총 45회에 달하는 출격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던 천 중위(당시 계급)는 1950년 8월 15일 전략 요충지인 왜관 북방 300고지에서 한국군 1사단 13연대와 적 3사단이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당시 L-4 연락기로 유엔공군 F-51 전폭기 1개 편대를 300고지로 유도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아군이 고지를 점령하는 데 결정적 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해 9월 1일 다부동 의성 부근에서 적진 깊숙이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 전투기 3대의 공격을 받아 전사했다.정부는 고인의 전공을 기려 1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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