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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인물 천봉식 공군대위 현양행사 참석
작성일 2009-09-04 조회수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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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한주석 회장 및 임직원 일동은 지난 9월3일 전쟁기념관(관장 박장규)이 주관한 2009년도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천봉식 공군대위 현양행사에 참석했다.
6·25전쟁 초기 낙동강 전선에서 큰 공을 세우고 산화한 천 봉식(千奉植·1926. 10. 7 ~ 1950. 9. 1·사진) 공군대위 현양행사는 이날 김창규, 장성환,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과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10비, 15비 조종사 약 30여명, 유관단체 주요인사와  고인의 일본 소년항공학교 동기생 6명 및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로 엄숙히 진행되었으며, 특히 본회  한 회장은 예비역을 대표하여  헌화 하였다.

충북 옥천군에서 태어난 천 대위는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상업중학교 3학년에 재학하던 중 뜻한 바가 있어 진로를 바꿔 소년항공학교를 졸업했다.
광복과 함께 귀국한 뒤 1949년 간부 후보생 5기로 입대해 소위 임관과 함께 항공사관학교에서 생도교육을 담당했다.

그러던 중 6·25전쟁 발발 후 L-4 연락기로 적정 정찰, 전단 살포, 지휘관 수송 등 하루에 무려 5~6회씩 총 45회에 달하는 출격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던 천 중위(당시 계급)는 1950년 8월 15일 전략 요충지인 왜관 북방 300고지에서 한국군 1사단 13연대와 적 3사단이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당시 L-4 연락기로 유엔공군 F-51 전폭기 1개 편대를 300고지로 유도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아군이 고지를 점령하는 데 결정적 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해 9월 1일 다부동 의성 부근에서 적진 깊숙이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 전투기 3대의 공격을 받아 전사했다.정부는 고인의 전공을 기려 1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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