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안보학술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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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6-16 | 조회수 | 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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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경쟁 시대의 생존전략’ 주제로 공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후원한 2022년도(제10차) 안보학술회의가 6월15일 공군호텔에서 ‘우주경쟁 시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행사에는 민홍철 전 국회 국방위원장, 이한호 성우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역대 공군참모총장 및 현역과 예비역, 방산업체 임원, 안보 전문가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안보학술회의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은기 공군발전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홍철 전 국회 국방위원장 축사, 이종섭 국방부장관 서면축사 및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기조연설,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기 공군발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인류의 삶이 위성에 크게 의존하게 되면서 과거 평화적 이용과 도전의 영역으로 여겨온 우주도 우주의 군사화, 무기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고 러시아,중국 등 주변국과 강대국간 우주군사분야의 경쟁은 국제 안보환경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금번 학술회의 주제를 ‘우주 경쟁 시대의 생존전략’으로 선정한 것은 우주군사부분에서의 안보위기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우주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기술과 산업역량를 결집시켜 국방안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며 ”소중하고 유익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우주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우주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와같은 안보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군은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계획인 ‘에어포스 퀀덤 5.0’을 근간으로 ‘공군 4대 핵심능력구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전 세계적인 우주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은 물론이고 우주 선진국들과의 협력도 필수적이라”며 ”우주 선진국들과의 강력한 협력은 대한민국의 제한적인 우주작전역량과 재원하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승조 교수가 ’우주기술의 파괴적 혁신과 미래발전방향‘을, 이성범 공군전투발전단장이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따른 항공우주력 발전방안‘을, 오 혜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국가 우주 조직체계 및 우주 전문인력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지정 토론자에는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수, 정한범 국방대학교 교수와 이동규 연세대 미래기술센터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선진 강대국들의 우주영역 선점을 위한 경쟁이 점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주경쟁 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바람직한 국가 우주정책과 국방력 건설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데 공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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