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안보학술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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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02 | 조회수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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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발전협회 제9차 안보학술회의 개최
‘미국 신정부 출범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 주제로 공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후원한 2021년도(제9차) 안보학술회의가 공군호텔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역대 공군참모총장 및 예비역, 방산업체 임원, 안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보학술회의는 김성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성일 공군발전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홍철 국방위원장 축사, 서 욱 국방부장관 영상 축사 및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축사,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일 공군발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안보상황은 대단히 복잡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은 국제관계를 역동적으로 변모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어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보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회의가 전환기 안보상황에 대비하여 70여년간 이어진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미래 한미 동맹강화를 위한 정예 국방능력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것이며, 미래전쟁 양상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군사력을 건설함에 있어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공군은 한미연합방위태세의 핵심으로서 한반도의 역내 안정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 공군 및 우주군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공군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美우주군과의 우주 분야 협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숙명여대 홍규덕 국제정책연구원장이 ’미 신정부의 동북아 전략 쟁점과 전망‘을, 한국국방연구원 설인효 팀장이 ’한반도 안보환경 평가와 국방안보 전략‘을,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김정한 단장이 ’우주 패권경쟁과 국방우주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지정 토론자에는 남창희 인하대학교 교수, 김태형 숭실대학교 교수, 이성훈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및 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우리의 안보상황이 대단히 복잡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바람직한 국방정책과 미래 정예 국방력 건설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데 공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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