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발전협회(회장 이한호)는 12월11일 공군항공안전단에서 공군항공우주전투발전단장 등 현역과 항공우주력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력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공본 정보작전참모부 전경배 중령은 “공군 정책 현안발표‘에서 KF-X 후속기와 6세대 전투기 개발에 관한 추진사항 등을 소개했으며, 권명국 항공우주력연구위원(예 소장, 육사33기, 전 방공포병사령관)은 ” 북한 탄도탄 위협과 대비방향“ 발표에서 미사일 일반상식, 북핵과 미사일 위협판단 및 국가 방공체계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본 간담회를 통해 현역과 예비역 전문가가 미래 항공우주력발전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한호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월 이후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방사포 발사와 북한 비핵화 진전이 없는 상황하에서 다양한 투발수단에 대한 방어력 강화 구축 등 억지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방어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전문가의 발표내용을 잘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의 항공우주력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것인가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