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발전협회 제7차 안보학술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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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22 | 조회수 |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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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항공우주력 건설” 주제로
공군발전협회(회장 이한호)는 5월2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항공우주력 건설’을 주제로 2019년도(제7차)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위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역대 공군참모총장 및 예비역, 안보 전문가, 언론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보학술회의는 한희원 동국대학교 교무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한호 공군발전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규백 국회국방위원장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축사,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기조연설,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호 공군발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기술들을 군사력 건설과 운용에 어떻게 접목시켜 나갈 것이며, 미래 전쟁 양상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군사력을 건설해 나감에 있어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단순한 수사(수사)를 넘어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우리 공군이 이런 시대 도전의 선두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축사에서 ”국방부도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국방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첨단 기술군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주제발표 첫번째 발제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미래 전망”이란 주제발표에서 미래사회의 특성을 초지능, 초연결, 초실감 구현이라 정의하면서 미래기술 전망으로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전투기 조종 (Brain Flight)과 인공지능 무인 자율비 행 전투기가 개발될 것이며, 특히 공군력에 있어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홀로그램을 활용해 공군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어 두번째 발제자인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정춘일 박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국방력 발전 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문명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며, “그에 따라 전쟁양상도 변화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국방 패러다임도 변화할 수밖에 없다”며, “전력 소요 패러다임 전환, 기존 획득 체계 · 제도 ·절차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책적 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군사혁신 과제로 “초지능, 초연결 전력체계를 구축해야하며, 첨단 지능화 무기체계 발전, 과학화 훈련체계 발전,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국방운영 체계 구축, 스마트 부대관리”등을 제시하였다.
이날 지정 토론자에는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수, 윤용현 국민대학교 교수 및 김성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우리의 안보상황이 대단히 복잡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군이 나아가야할 스마트한 항공우주력 건설방향을 제시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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