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공군역사학술회의 참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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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1-09 | 조회수 | 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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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 공군역사재단은 11월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공군 창설 핵심 주역들의 활동상과 업적’을 주제로 ‘제5회 공군역사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공군 창설 전후의 국내외 환경과 군사정책을 알아보고, 항공 선구자들의 공군 창설을 위한 활동과 업적을 되짚어 보면서 공군 창설의 핵심 주역인 최용덕 장군과 김정렬 장군이 보여준 화합과 상생의 리더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군발전협회 이한호 회장과 합동참모본부 원인철(중장) 군사지원본부장, 이영하 공군역사재단 부이사장( 본회 항공우주력연구원장)을 비롯해 역대 공군참모총장, 광복회 등 군 내외 역사전문가와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 장군의 외손녀 반춘래 여사와 김 장군의 차녀 김경순 여사 등 공군 창설에 기여한 공로자들의 가족과 후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국방부 국방정책실 장성규 박사와 군사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 공사박물관장 안태현 박사, 공주대학교 김덕수 교수 등 저명한 군 역사전문가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정치·군사적으로 열악한 국내외 환경과 유·무형적 제한 속에서 창설 7인을 비롯한 수많은 항공인들의 일치단결된 노력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창설되고, 단기간에 현대적인 공군으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독립군과 광복군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하며 공군 창군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하고 노력해왔던 최 장군과, 미래를 보는 통찰력과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김 장군이 출신과 19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의 리더십을 발휘해 공군 창설에 기여한 점도 조명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출신과 배경을 가지고 있던 공군 창설 7인은 대의를 위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포용해 일치단결했다”며 “학술회의를 통해 공군 전 장병은 공군 창설 핵심 주역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자”고 당부했다. 학술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 핵심 주역들의 활동상’을 주제로 한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항공독립운동과 공군 창설의 주역 최용덕·김정렬·장덕창·이근석·박범집·김영환 장군과 이영무 대령 등 창설 7인의 활동상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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