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와 항공우주산업 발전” 학술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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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29 | 조회수 | 3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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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핵심사업으로 항공우주산업 발전시켜 국가미래 개척해야
국방부와 공군학사장교회가 후원하고 (사)대한민국 공군발전협회(회장 박춘택)가 주최한 한반도 안보에 관한 제3차 학술회의가 5월 29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13시 까지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안보와 항공우주산업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 학술회의에는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김홍래 성우회장, 그리고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군 예비역 , 안보전문가 및 언론인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춘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세기의 시대발전트렌드를 선도해온 미래전문가들은 일찍부터 21세기는 ”항공우주의 시대“ 라고 공표해왔고, 걸프전,이라크전에서 항공우주력이 전쟁승패를 결정짓는 국가방위의 핵심전력임을 입증하였으며. 이같은 항공우주시대에 부응하여 정부는 최근 최첨단 스텔스전투기 F-35의 도입을 결정하였고, KF-X 사업도 추진중에 있으며 국가적으로 엄청난 재원이 투입되는 이 중요한사업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추진할수 있는지에 관하여 깊이 있게 논의 하는 것은 국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강한군대가 되기 위해서는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첨단무기체계를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가용예산의 제한으로 모든 첨단무기체계를 갖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제한된 재원의 범위 아래 현재와 미래의 안보상황에서 강력한 억제력을 보유하는 것은 물론 전시에는 승리를 결정짓는 핵심적 무기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며 이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항공우주력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 부가가치가 높은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유도하여 생산 및 기술파급효과로 인한 고용증가와 다른 산업분야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창조경제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할 국가핵심사업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황진하 국회국방위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항공우주산업은 우리미래의 대표적인 먹거리 장이 될 것이며, 그동안 선진국들의 독점무대였던 항공우주분야를 집중 공략하여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야하는 중대한 시점에 이르렀다”면서 “국가 전략적으로 이분야에 국가첨단산업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기조연설로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의 "동북아 국가들의 군사력 증강과 한국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은 후 홍성표 아주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남북한 군사력 비교와 한국의 전력증강방향(황지환 서울시립대 교수) ▲한국의 국가산업발전과 KF-X 사업(조진수 한양대 교수)) ▲ 공군력 증강과 한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백윤형 방위사업청 항공사업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토론에는 남창희 인하대 교수, 이동선 고려대 교수, 최현수 국민일보 기자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여러 가지 여건과 제한점을 고려해 볼때 국가안보를 위한 가장 강력한 대응방안은 첨단항공무기체계이며, 국가 핵심사업으로 항공우주산업을 발전시켜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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