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역사자문위원이며 박명렬,박인철 순국 부자조종사를 소재로 한 다큐소설“리턴투베이스”를 출간한 바 있는 소설가 차인숙 작가가 공군역사단의 지원 하에 심혈을 기울여 전기를 집필한 책 “빨간마후라 김영환, 특명 해인사를 지켜라!”가 5월말에 민간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게 된다. 

우리 공군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 영웅이라 할 수 있는 고 김영환 장군은 대한민국 공군 창군의 주역중 한분이며 공군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의 원조이고 6.25전쟁당시 수많은 전공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합천 해인사와 세계기록유산인 고려팔만대장경(판)을 수호한 공군의 대표적인 롤 모델(Role Model)이다.

차 작가는 이책에서 김영환장군의 탄생부터 성장과정, 공군창군을 위한 활약상, 6.25전쟁참전 및 전공, 빨간 마후라의 탄생과정, 

해인사 수호 스토리, 그리고 홀연히 순국하시기까지 모든 발자취를 객관적인 자료와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엮어냈다.

참고로 고 김영환 장군 전기 출판기념회는 6월29일 경남합천 해인사에서 거행되는 “김영환 장군 호국 추모제‘의 2부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혹시 책자 구매를 원하는 회원분께서는 공군담당자(042-552-1940)에게 연락하여 구매시는 정가의 30%가 할인된 10,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