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회장 취 임 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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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4-14 | 조회수 | 9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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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공군전우회와 공군발전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4월 1일부로 제27대 공군전우회장과 제8대 공군발전협회장으로 취임한 예비역 공군대장 김성일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에 따라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 드릴 수 밖에 없게 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안정되어 여러분들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공군전우회장으로 선임해주신 정책자문위원님들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큰 영예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며,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수해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가져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공군전우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원로 선배님들을 비롯한 전우회 회원님들의 노력과 성원으로 꾸준히 성장, 발전해 왔고 명실공히 이제 모든 공군 예비역의 대표단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임 이한호 회장님은 지난 2년 동안 전우회의 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해 대내외적인 활발한 활동으로 회원 확대, 안정적 재정확보 및 제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셨으며, 우리 공군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공군발전협회의 연구기능을 크게 업그레이드 시키셨습니다. 이와 같은 이한호 회장님의 업적에 뜨거운 경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올해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안보상황은 겉보기에는 안정되고 평온하게 보이지만, 내실은 예측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 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으로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간의 회담이 이루어졌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그 기간동안 북한은 핵무기를 더욱 고도화 시키고 있었을 것 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지난해에는 신형 지대지 유도탄,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새로운 전략무기와 같은 도발적인 발언을 쏟아내고,금년 3월에는 네 번에 걸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군, 특히 우리공군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것입니다. 한편, 우리 국내 상황도 코로나 19 사태로 국민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경기 악화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면서 앞날을 장담하기 어려운 소용돌이 속에 안보와 경제 위기가 동시에 찾아온 심각한 형국에 처해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공군전우회는 안보전문 집단으로서 범국민 안보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과 공군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전쟁억제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공군력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님들의 힘을 모으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전우회 회원간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도록 노력하며, 공군발전협회 부설 항공우주력연구원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여 우리 공군인들의 소망인 항공우주력 중심의 국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전우회 산하단체와 지부/지회 활성화 적극지원 활동전개 및 전우회 회원 여러분들의 친목도모와 복지향상 그리고 국가 안보단체로서 공군전우회 위상을 제고해 나가는데도 열과 성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이상 말씀드린 내용들은 우리 회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공군전우회와 공군발전협회 역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시고 영예롭게 이임하신 이한호 회장님께 다시 한번 충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회원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일 대한민국공군전우회/공군발전협회 회장 김 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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