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737 Peace Ey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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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획국장 | ||
| 작성일 | 2026-03-06 |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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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37 `피스아이(Peace Eye)`는 대한민국 공군의 핵심 특수기이자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입니다. 보잉 737-700 상용 여객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피스아이는 2011년 1호기 전력화를 시작으로 우리 공군에 도입되었습니다. `평화를 수호하는 눈`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처럼, 365일 24시간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을 샅샅이 감시하며 국가 안보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 산악 지형의 한계를 극복한 전방위 사각지대 감시 피스아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체 상부에 장착된 독특한 막대기 모양의 다기능 전자식 위상배열(MESA) 레이더입니다. 이 최첨단 레이더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면서도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감시할 수 있습니다. 지상에 설치된 방공 레이더는 한반도 특유의 험준한 산악 지형 탓에 산맥 뒤로 낮게 침투하는 적기를 탐지하는 데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공 10km 일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피스아이는 지형적 제약 없이 적의 저고도 침투 항공기나 순항미사일 등을 원거리에서 조기에 포착해 냅니다. 한 번에 1,000여 개 이상의 공중 및 해상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단순 탐지를 넘어선 실시간 공중 전투 지휘 통제 피스아이는 단순히 적을 발견하는 `경보`의 역할을 넘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아군을 이끄는 `통제`와 `지휘`의 두뇌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기체 내부에는 여러 명의 통제대원이 탑승하여, 탐지된 적의 위치, 기종, 이동 방향 등의 항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이 정보는 전술데이터링크(Link-16 등)를 통해 지상 중앙방공통제소(MCRC) 및 해군 이지스함은 물론, F-15K, KF-16, F-35A 등 아군 전투기들에게 즉각 전송됩니다. 이를 통해 아군은 적보다 먼저 보고 먼저 타격할 수 있는 압도적인 정보 우위를 확보하게 됩니다.
E-737 피스아이는 공군 단독 작전뿐만 아니라 육·해·공 합동 작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추적인 전략 자산입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감시 태세로 조국 영공을 수호하며,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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