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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공격기 ‘MQ-9 리퍼’
작성자 조직국장
작성일 2020-01-06 조회수 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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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관측·표적 확보 헌터 킬러라 불려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제거하는 데 무인공격기(드론) MQ-9 리퍼(사진)를 동원해 관심을 끈다.

 

5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도로에 있는 솔레이마니 차량을 MQ-9 리퍼로 공격했다. 비밀 정보원과 통신 감청, 첩보 위성 등 미국의 정찰 수단을 총동원해 솔레이마니 동선을 확인했고, MQ-9 리퍼를 동원해 제거했다.

 

MQ-9 리퍼는 하늘의 암살자또는 헌터-킬러(Hunter-killer)’로 불린다. 최첨단 관측·표적 확보장치(MSTS)가 장착돼 있어 쪽집게식으로 표적만 골라 타격할 수 있다. 이번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을 계기로 다수의 특수전 병력이나 특수장비 투입 없이 드론만으로 한 국가의 핵심 요인(VIP)을 쪽집게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현재 MQ-9 리퍼는 90여 대가 실전 배치됐다.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14발 또는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4, GBU-12 레이저유도폭탄 2발 등을 탑재할 수 있다. AIM-92 스팅어 공대공 미사일도 운용한다. 완전 무장해도 14시간을 체공할 수 있다. 길이 11, 날개폭 20, 최대 이륙중량 4760, 최고속도 482/h이며, 항속거리는 5926에 이른다.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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