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 해군, 성능 개량 FA-18E/F 블록III 슈퍼 호넷 보잉서 납품받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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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직국장 | ||||
작성일 | 2020-07-13 | 조회수 | 9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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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력 증가 최소화하며 비행거리 향상
제니퍼 테보 이사는 기자들과의 원격회의에서 “미 해군이 현재 보유 중인 블록II와 비교해 블록III 슈퍼 호넷은 5가지 주요 성능이 개량됐다”면서 “특히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추가 연료탱크가 속도 또는 조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외관의 블록III 슈퍼 호넷은 3500파운드의 연료를 탑재할 수 있는 추가 컨포멀 연료 탱크(Conformal Fuel Tank)를 통해 항력 증가는 최소화되면서 비행거리는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이전 기종보다 레이더 반사 면적이 적어 적에게 관측될 가능성이 줄었다. 더불어 운용수명이 비행시간 6000시간에서 1만 시간으로 연장됐다. 첨단 조종석 체계 또한 달라진 부분이다. 테보 이사는 “기존 블록II의 여러 디스플레이들이 하나의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통합돼 하나의 아이패드(iPad) 인터페이스처럼 조종사에게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블록III 슈퍼 호넷에는 첨단 네트워킹 기반시설과 개방형 아키텍처를 구비한 분산형 표적획득 프로세스 네트워크가 장비돼 있어 정보공유와 상황인식 기능이 강화됐다. 테보 이사는 “블록III 슈퍼 호넷은 기존 임무 컴퓨터보다 17배의 컴퓨팅 능력을 가진 컴퓨터가 장착됐다”면서 “이 컴퓨터는 앞으로 전투기에 적용될 모든 알고리즘을 수용할 컴퓨팅 능력과 용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능력은 복잡한 전투공간을 처리하고 조종사의 의사결정을 보조해 더욱 빠르고 적시적인 의사결정과 교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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